사랑이라는 샘물
퍼낼수록 맑고도 그득하게 고여 오는 샘물, 사랑은 어쩌면 그런 것이다.
사랑의 샘물은 우리 가슴속에 마르지 않는 근원을 가지고 있어 퍼내면 퍼낼수록 많이 솟아나는 것이다.
사랑의 감정을 항상 가슴에 가득 담고 살아갈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 사랑의 감정이 가슴에 넘칠 때 우리는 진실해진다.
사랑은 결코 큰일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주변에 있는 작은 것들에게 따스한 시선을 보내는 것으로 사랑은 시작된다.
사실 우리는 거창하게 사랑을 찾으면서도 말로만 그칠 때가 많다.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 두기도 한다.
주변의 작은 일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어 훌륭한 결실을 맺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이란 관심을 갖지 않으면 결코 솟아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가슴속에 있는 사랑이라는 샘물을 부지런히 퍼 올리도록 하라. 그럼으로써 메말라 가는 당신의 가슴이 더욱 윤택해 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