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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두 사랑인가
아린아린이 | 2020.04.10 | 조회 232 | 추천 1 댓글 1


사랑하면 다 해줘야만 하는 남자 .... 난 지금 그런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 . 하지만 후회 따윈 하지 안으려고 한다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한 사랑이였기 때문이다
동갑내기 라서 그럴까 ... 계속 이어져만 가는 다툼 ..
짜증들 ..서서히 날 지치게 하곤 한다 ,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일딴 좋아하는 감정이 앞선 탓일까 좀 처럼 미워지지가 않는다 ... 현재로선, 그치만 때론 이런 내사랑이 힘겹고 날 버겹게만 만든다 어찌 사랑이 다 좋을수만은 있겠는가 서로 부족한것 맞춰주고 이해 하면 될거라 여겼지만
요즘 들어 마음이 그러지 못한다.
사랑하면 다 해줘야만 아는 남자 .... 그치만 사랑한다고 해서 다 해줄수 있는것은 아니다 내가 할수 있는 선과 할수 없는 선이 있는데 그앤 그걸 너무 모르는것만 같아
오늘도 날 답답하게 만드니깐 ....
하루 반 나절 그앨 만나지 않았다 . 그앤 날 보고 여우라고했다 ....정말 내가 여우 일까 ..? 아마 그애가 더 늑대일지두... 술에 취했다 근데 난 뻔히 다 안다 술취한척 날 품에 쏙 않아 버리는 그앤 .... 분명 취한것이 아니다 ...
다만 취한척 취중진담을 늘어 놓울뿐 ....
솔직히 피곤해서 만나지 안을려고 했다 ...귀찮아도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다면 그까지것 나올수 있다고 단정 지어서 말하는 그녀석 ...그게 내 속을 알기나 할까 ....
그래 왜 사랑하는데 몸 좀 피곤한거 ....그게 뭔 문제가 되겠는가 두눈 꼭 감고 나가 주면 그만인것을 ....헌데
이제 막 집에 들어 왔다 좀 쉬고 싶다 ..겨울 이라 그런지 날도 춥고 아무것도 하기 귀찮아 진다 ...그냥 혼자 있고 싶은 이유가 더 강하다 마음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내몸이 내생각이 지금 쉬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도 할수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나갔다 . 그게 사랑하는데 있어 내가 할수 있는 예의니깐 ...근데 술 취한척 이라니...^_^ 그래
그래도 그녀석이니 귀엽게 받아 줘야지.... 아 - 오늘은 쉬어야겠다 그애랑 같이 있어 주고... 그런데 역시나
맘편히 쉬지 못했다 ....늘 이런 식이다 . 내시간이라곤 전혀 없다 제 아무리 짜증내고 투덜 되고 그뿐이다
모든지 자기가 원하는대로 할뿐 .... 내 몸이 지친다
날 사랑한다 말하지만 정작 내 몸을 소중히 다룰줄 모르는 그애의 사랑방식이 날 너무 힘들게 만든다
난 그런 그애의 그런 부분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정말 사랑한다면 그사랑을 오래 유지하고 키워 나가고 싶다면 때론 사랑하는 사람이 귀찮아 질정도로 힘들어 하고 쉬고 싶어 하면 양보 할줄 아는것도 사랑이 아닐까
난 그렇게 생각 하지만 그앤 나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생각 차이라면 그걸 고쳐 나가면 되는데 우리가 사귄지 어느덧 백일이라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시간 동안 그앤 이 부분에 대해서 단 한번도 양보 한적이 없다 . 화를 내고 토라 져도 인상 쓰고 싫은 소리를 해도 그앤 날 원 하는 것만 원한다 ...그래 다 그런곳에 들어 가면 일단 그런 생각을 가지고 들어가는 거지만
난 그런 생각으로 들어 가는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랑 있기를 원하니깐 그 마음 배려 해서 함께 있을려고 그러는건데 그앤 그게 아닌가 보다 .
난 그애랑 그냥 얼굴 바라보고 이야기 하는것 만으로도 좋은데 그앤 날 너무 피곤하게 만들고 지나치게 요구를 한다
여태까지 정신적으로 너무 아파서 그런 사랑이 더 힘들고 아픈거라고만 여겨 왔던 나다
사랑하고 이별 하면 그 아픔에 슬퍼서 못내 아쉬워 하고 더 잘해주지 못함에 괴로워했는데 그런 감정과는 전혀 다르다 이젠 내 몸이 더는 견딜수 없을 만큼 힘들다고 울부 짓는것 같다 ..그래서 난 그애한테 그만좀해 라고 말했다
근데 앞으로 그녀석 또 어떻게 날 사랑해줄지 .... 감잡을수가 없다 .. 계속 이런 식으로 밀고 나간다면 우리 사랑이 얼마나 오래 지속 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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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여왕 | 추천 0 | 05.24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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