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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
여러싸람 | 2012.01.10 | 조회 6,571 | 추천 11 댓글 0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수면에 대한 상식은 의외로 잘못된 것이 많은데요.

옳지 못한 방법으로 수면을 유도하다가는 오히려 불면증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왕연 교수의 도움말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불면증 상식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 불면증은 술 한잔 마시고 자면 해결된다?

술을 한잔 정도 마시고 자면 불면증이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그러나 술은 여러가지 면에서 수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먼저, 잠은 1~4단계까지 깊이에 따라 구분되는데,

술을 마시고 자면 이 중 깊은 잠이라고 할 수 있는 3단계 및 4단계의 잠이 줄어들어 깊은 잠에 들지 못하기 때문에 자고 나서도 피곤합니다.

술을 마시면 새벽에 일찍 깨며,

잠을 자기 위한 지속적인 음주는 간질환, 위장질환, 심장질환은 물론 알코올 중독과 같은 정신질환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따라서 술을 마시는 것은 수면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 수면제는 중독되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면제는 중독되기 때문에 가능한 복용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알고 계시죠.

잠이 안 온다고 수면제에 매달리는 것은 문제지만 중독이 무섭다고 무조건 약을 먹지 않고 버티는 것도 현명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하게 복용한다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요.

수면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환자의 증상과 원인, 나이 등에 따라 다른 수면제가 처방됩니다.

최근에 나온 수면제 중 일부는 중독이나 습관성의 위험도 상당히 개선되어 예전 약제에 비해 더욱 안전하다고 하네요.

 

 

◆ 하루에 잠은 7시간 이상은 자야 한다?

평균적으로는 하루에 7시간 내지 8시간 정도를 자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러나 사람에 따라 하루 4시간부터 10시간까지 필요한 수면의 양은 다릅니다.

수면은 단계에 따라 깊이가 있으며 깊은 잠을 자게 되면 조금만 자도 피로가 풀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몇 시간을 자야지만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다음날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잠이면 충분한 거겠죠.

 

 

◆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깊은 잠이 줄고 자주 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의 경우 밤잠이 줄어들고 낮잠이 늘어나는 것인데요.

 결국 밤잠과 낮잠을 다 합치면 젊은 사람들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즉, 나이가 들어도 필요한 수면시간은 별로 줄지 않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 저녁에 일찍부터 졸리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게 되는데요.

 대개 65세가 넘으면 잠자는 시간이 평균 90분 정도 앞당겨진다고 하네요.

노년기의 정상적인 생리 변화로 수면 유지와 숙면이 어려워지고 수면리듬이 앞당겨지는 경향이 생긴 것입니다.

 

 

◆ 불면증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 없다?

불면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에 대한 자가 치료나 의사의 처방 없이 약을 사용하는 것은 불면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원인에 따른 전문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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