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에 다녀온 신혼여행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
그때가.. 일본 쓰나미가 온 바로 직후라
신혼여행을 취소를 하냐마냐. 막 그랬었는데
쓰나미가 올 경우에 필리핀 내에 세부라는 섬은 지형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안심을 살짝하고 강행했드랬죠.
필리핀에서도 가장 더울때라고 하셨는데 쓰나비의 영향인지 날이 왔다리 갔다리 했답니다.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1시간-2시간에 도착한 세부,
현지 가이드님(KAREN)이 저희를 맞이하려 주셨답니다. 늦은 새벽에 도착한 임페리얼 호텔
저희 커플을 포함한 나머지 두 커플과 일정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
늦게 도착해 피곤한 저희 커플을 위해 정오에 가까운 시간부터 스케줄이 시작되었습니다.
점심은 한식(샤브샤브)를 먹은 후
사실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었으나 임신중이라 남편이 말리더군요. 대신!! 일정에 넣은 SEA WALK
말 그대로 바다안에서 걸으며 물고기 먹이주며 구경하는 체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