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의 원인은
남성에 의한 원인이 약 40% (절반 정도나 차지한다구요, 여성들이여 자기탓만 하지 마세요...)
여성에 의한 원인이 약 40% 로 나타나구요,
이런저런 검사를 다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커플이 약 2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간단하게 말해서,
- 정자가 적거나, 아니면 아예 없거나,
- 정자가 비리비리하거나 (운동성이 떨어져 있다는 말씀)
- 정자가 이상하거나 (기형정자)
이런 경우구요, (비교적 여성보다는 간단한 이유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간단하게 말해서,
- 난소에서 난자가 잘 배출이 안되거나,
- 난자가 나오더라도 그 질이 별로 좋지 않다거나,
- 나팔관이 막혀서 정자와 난자가 만날 수 없는 상황이거나,
- 어떤어떤 이유로 정자가 자궁입구를 통해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 정자+난자로 수정란이 되었다하더라도 어떤어떤 이유로 자궁 안에서 뿌리를 박지 못하거나,
- 수정란이 간신히 뿌리를 내리긴 했으나 자궁이 포근히 감싸주질 못해서 자라지 못하고 유산되거나,
- 면역학적으로 여성의 몸이 정자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거나,
- 여성의 몸이 이 모든 상황을 제때 제때 타이밍을 맞추며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등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고장나서 차가 설 때... 벨트가 고장나면 벨트만 갈아끼면 되고, 플러그가 고장났으면 플러그만 갈아끼면 됩니다. 이것은 기계지요. 그러나 사람몸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난자가 배출이 잘 안되면 난자를 억지로 크게 만들어 배란을 뽕뽕시켜버리면 해결될 것 같지만..
사람몸은 기계하고 다릅니다.
부분적으로 이쪽 것을 over 시키면 저쪽 것이 down 되는 유기적인 몸입니다.
특히 호르몬 조절 계통은 길항적으로 작동되므로 자칫 섣불리 호르몬 치료를 하다가 인체 스스로 호르몬 체계를 조절하는 기능이 혼란스러워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전체적인 관점에서 여성의 임신과 수태능력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호르몬제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임신, 수태능력을 인체 스스로가 회복하도록 하는 뛰어난 치료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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