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요즘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들도 많아져서
아기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가지 예방접종을 하게 되는데요.
예방접종 종류도 많고, 예방접종 시기도 제각각이라 챙기려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더라구요.
오늘은 예방접종, 영유아예방접종 종류와 시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필수 예방접종
① B형간염 - 출생부터 3회
태어나자마자 접종한다.
산모가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일 경우 신생아는 백신접종만으로 부족하고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을 같이 주사한다.
제품에 따라 출생 후, 생후 1개월, 생후 2개월이나 출생 후, 생후 1개월, 생후 6개월에 접종한다.
② 결핵(BCG) - 생후 1개월 이내 1회
생후 1개월 이내 1회 접종한다. 아기가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발열, 면역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일단 접종을 피해야 한다.
③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DTaP) - 생후 2개월부터 5회
세 종류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데, 기본 5회에 걸쳐 실시한다.
1회는 생후 2개월, 3회까지 두 달 간격으로 접종한다.
추가접종은 생후 18개월과 4~6세에 한다. 5회 접종이 끝나면 10~12세부터 매 10년마다 성인형 파상풍, 디프테리아(Td)를 접종한다.
④소아마비(폴리오) - 생후 2개월부터 3회
예전에는 많았으나 최근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본접종을 생후 2개월에서 시작하여 2개월 간격으로 3회 하며, 4~6세 때 추가접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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