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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십계명
장난 | 2011.08.01 | 조회 4,989 | 추천 7 댓글 0
 

◆ 최고의 장난감이 되자! 


아이와 놀아주는 부모가 되야 한다. 많은 부모들, 특히 아버지는 아이와 장난을 치며 노는 것을 권위가 떨어지는 일로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일부러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아이에게 엄격하게 대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엄격한 부모보다는 친근한 부모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부모의 행동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아이와 노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냥 아이와 즐겁게 놀면 된다. 아이와 함께 웃고 놀면서 살을 맞대는 것은 아이에게 부모의 존재를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아이의 이야기를 듣자! 





부모들이 아이와의 대화에 실패하는 것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는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부모는 쓸데없는 이야기나 거짓말로 무시해버리는 일이 많다. 부모가 생각하는 대화는 어떤 주제를 가진 "토론"일 때가 많다. 부모와 자녀가 같은 주제를 놓고 이야기할 수 있으려면 아이는 적어도 초등학생이 되어야 한다. 아이와 대화를 원하는 부모라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아이 상상 속에 있는 이야기를 거짓말로 생각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것은 아이를 이해하고 용기를 주는 최상의 방법이다. 





◆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요즘 엄마들은 외출을 할 때마다 아이랑 싸운다고 한다. 바로 입을 옷 때문인데, 엄마가 골라주는 옷을 아이가 싫어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어른들은 "요즘 애들이란, 참" 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중요하다.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기 때문에 부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능동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옷을 고르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게 되고 엄마의 생각도 듣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결정의 옳고 그름을 알게 된다. 





◆ 사소한 잘못은 못 본 척하자!
 





아이가 저지르는 잘못은 의도적인 것보다는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이 많다. 더구나 부모에게 한 번 지적을 당했다고 해서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아이는 없기 때문에 일일이 아이의 뒤를 따라다니며 아이의 행동을 간섭하기 쉽다. 그러나 지나친 간섭은 아이를 창의력 없는 수동적인 사람으로 성장케 한다. 더구나 아이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여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부모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의도적으로 잘못을 저지르는 아이도 있다. 그때마다 부모가 반응을 보이면 아이는 그 행동을 계속하게 된다. 그러나 부모가 그 행동을 무시하면 재미가 없어진 아이는 다른 행동으로 관심을 돌리게 된다. 





◆ 칭찬을 자주 하자!
 





자식 농사에서 가장 좋은 거름은 칭찬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아이가 잘한 행동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잘못한 것만 나무라는데, 잦은 잔소리와 금지는 아이에게 열등감만 심어주지만 칭찬은 아주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아이의 기분을 좋게 하고 자신이 부모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조금이라도 잘한 행동이 있으면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다. 기분이 좋아진 아이는 그 행동을 잊지 않고 다음에도 반복하게 된다.


◆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케 한다 


"생각의 자유"는 어른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아이의 생각할 수 있는 자유마저 빼앗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것이 "좋지 않은" 감정일 때는 합리적인 가정교육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부모도 그 감정을 나무라기만 한다. 동생을 때리는 아이에게 그 이유를 물었을 때 "동생이 밉다"라고 말하면 부모들은 "동생은 귀엽다. 착한 아이는 동생을 귀여워해야 한다"라고 자상하게 설명한 후 아이의 다짐을 받는다. 이런 부모의 행동은 자신의 감정을 속여야 한다는 엉뚱한 결론을 아이에게 가르쳐준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아이의 감정은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릴 때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배운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건전한 정신을 가지게 된다.


◆ 아이가 이해하는 용어를 사용해야… 


어른들에게는 매우 쉬운 단어지만 아이들은 모르는 말이 있고, 말뜻은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말하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말을 할 때도 "눈높이"가 필요하다. 블록을 가지고 논 아이가 "장난감을 정리해야 한다"라는 말 한 마디에 장난감을 제자리에 가져다 두지는 않는다. 엄마가 말하는 "장난감"과 "정리"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때는 장난감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어느 곳에다 넣어야 하는지를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알아들을 수 있는 명확한 단어와 문장은 부모와 아이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 일관성 있는 태도를 가진다!


일관성 있는 교육을 받은 아이는 자신의 일을 스스로 처리하고 규칙을 잘 지킨다. 그러나 한 가지 행동에 대해 다른 반응을 보이는 부모는 아이에게 혼란을 심어주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요령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한다. 엄마와 단 둘이 있을 때 울면서 떼를 쓰면 벌을 받지만, 손님이 오거나 외출했을 때 엄마는 과자나 장난감을 사주면서 아이를 달래기에 바쁘다. 이때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보다는 엄마의 약점을 파악하게된다. 일관성 있는 태도는 부모의 인내심과 노력에 달려 있다. 떼를 쓰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아는 부모라면 체면 때문에 떼쓰는 아이에게 사탕을 들이밀지는 않을 것이다.


◆ 출산과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자! 


자신의 존재에 관한 의문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숙제다. 이 숙제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면제될 수는 없다. 말을 시작하면 "엄마! 나는 어디서 나왔어?"라는 질문으로 아이들도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이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라는 말로 얼버무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이는 부모의 말에 충격을 받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자신과 부모의 관계에 대해 "단순히 같이 사는 사람" 정도의 감정밖에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런 질문에 대해 정확하게 답해주는 것은 성교육의 차원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간의 일체감을 갖게 하고 아이를 정서적으로 안정시킨다.


◆ 부모의 역사를 알게 한다 


아이의 마음속에 새겨진 부모의 모습은 부모와 아이 사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부모의 사랑에 대해 거부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것은 부모의 역사를 알지 못하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신이 보고들은 것들로 부모의 현재 상황을 끼워 맞추기 때문인데, 이때는 부모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는 아이를 야속해할 필요 없이 부모가 그 잘못에 책임을 져야한다. 부모의 역사란 다른 것이 아니다. 어린 시절 이야기나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야기 그리고 주변 친척들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듯이 들려주는 것이다. 부모의 역사를 듣는 아이는 아무리 어리더라도 부모를 이해하고 부모가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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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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