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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너무 이른시기의 선행 글쓰기 교육이나 논술만을 목적으로 한 이슈 중심의 독서교육은 취학전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틀에 짜 맞춰진 글쓰기와 획일적으로 선별된 도서 위주의 책읽기는 기존 암기식 교육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을 제한된 생각의 틀에 가둬놓을 수 있는 '논술 대비'만을 목적으로 한 책은 되도록 배제하고 전문가와 관련단체가 추천하는 다양한 책을 읽히면서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책을 읽고나서 항상 부모와 지도교사가 대화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도록 돕고 글쓰기를 유도하는 독서지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