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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부적절한 관계 맞죠?
원천 | 2012.01.17 | 조회 20,508 | 추천 10 댓글 6

남편과 바람난 걸로 의심되는 여자에게 확실하게 확인하자 해서 전화했어요.


남편 앞에서..


그래서...


" 저 누구 와이프인데..누구 맞으시죠? 물어볼게 있는데요. 왜 저희 남편한테 이런이런 내용 쪽지 보내셨어요? 그것도 아침에 출근하자마자..계속.. "


그랬더니 아무 대답이 없더라고요..


"또.. 네이트 대화안되니까 왜 둘이서만 다음메신저 이용하세요?"


그랬더니 또 아무말도 없어요.


"왜 대답을 안하세요? 기다 아니다 말을 하세요? 뭐..흔히 말하는 부적절한 관계인가요? "


그랬더니 또 아무말 없어요.


" 왜 말을 안하세요? 말을 안한다는건 제 말이 다 맞다는 건가요?"


또..아무말 없음.


"그럼 지금 이 내용 다 당신 남편한테 말해도 되나요?"


또 아무말 없음..한숨소리만 들림.


" 알겠습니다 그럼 대답 안하시면 제 말에 다 동의하시는 걸로 알고 끊겠습니다"


또 아무말 없음...


 


그리고 나서..제가 너무..화가 나서 당신들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문자 보냈더니


몇시간뒤 답문 왔더라고요.


서로 편하고 친해서 그런건 인정합니다. 어쨌든 죄송합니다. 이렇게..


바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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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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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오리 | 추천 0 | 06.27  
헤어질려면..확대 해석하시고..
아님 살려고 하시면 슬기롭게 덮어주세요
단..맘 안상하게 덮는것도 중요하고..절대로 해서는 안됐다는것에..
각서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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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잉 | 추천 0 | 02.15  
요즘은 가정있는년놈이 붙어서 바람피는게 훨씬더더더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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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가이 | 추천 0 | 01.17  
문자내용이나 증거자료 있으심 변호사 고용해서 이혼하시고 위자료 챙길 수 있을 만큼 챙기세요. 다 나왔는데 왜 외면하세요? 여자쪽에도 위자료 꼭 청구하시구요....그 여자집안 뒤집어 놓고...시댁도 뒤집어 놓고...그러고 속에 쌓인 것 다 풀고 나와서 새출발하세요....힘내시고 또 글 남겨주세요~여유되시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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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추천 0 | 01.17  
회사 인사과에 찌르세요. 그게 최고임

그리고 여자 부모한테 꼭 연락해서 만나서 다 보여주고

정신적피해보상 소송 거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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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백수 | 추천 0 | 01.17  
서로 편하고 친해서 인정합니다..... 바람 맞는듯.. 몸도 썩었는지 잘 확인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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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 추천 0 | 01.17  
바람 맞는 것 같네요.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냐는 질문에 아무 말도 못한 걸 보면 님 남편과 그 여자

이미 잠자리까지 한 관계일꺼라고 생각되네요.



참나... 어디 편하고 친하게 지낼 사람이 없어서 하필이면 유부남인지...

그 여자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시고 회사에서 얼굴들고 다니지 못하게 해주세요.

유부남과 놀아나고 그 부인 가슴에 피멍들게 한 댓가를 지불해야죠.



근데요 이 부적절한 관계... 님 남편과 그 여자의 공동 작품입니다.

님 남편도 똑같이 망신 주시고 철저하게 책임지도록 하세요.



이럴때 사람마다 문제 해결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 같으면 제 속이 풀릴때까지

하고 싶은데로 다 할 것 같네요.

하지만 먼저 성급하게 이혼을 결심하지 마시고, 남편이 진심으로 죄를 뉘우친다면

그때가서 용서해줄지 아니면 이혼을 할지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시고요.



지금 심정이 정말 참담하겠지만 그래도 마음 굳게 먹고 침착해지세요.

님이 정신없는 틈을 타서 님 남편과 그 여자가 무슨 작전을 펼칠지 모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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