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개월 딸아이 둔 워킹맘입니다. 아이는 낮에 시어머님이 봐주시지만, 둘째 임신중이라 동생태어나면 힘들듯하여 올 3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3월부터 쭈욱~~~ 계속 병원신세를 지게 되고 한달이면 2-3번씩 병원을 가게되네요. 좀 나아서 일주일 약안먹으면 또 다시 시작되고, 계속 반복되다 이번엔 급성편도선염에, 중이염에 축농증까지 와서 아예 2주째 집에서 쉬게하고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린이집도 겨우 적응됬다 싶었는데, 또 다시 아파서 쉬게 되네요. 평균 한달에 며칠씩은 아파서 빠졌어요.
봐줄 사람도 있는데 왜그렇게 일찍보내냐는 분들도 많으신데, 어머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아이랑 같이 놀아주면서 배우게하는 것들이 많이 부족하세요. 그냥 단순 케어 정도...
동생태어나면 어머님이 더 힘드실것 같고, 어린이집가서 놀다보면 뭐라도 배우겠지 싶어 보내고 있는데, 자꾸만 아프니까 별별 생각이 다드네요.
주위에선 한약한재 먹이라고 하는데, 이참에 저도 유명한 OOO 한의원 가서 진료좀 받고 한약좀 먹여보려구요. 주위 친구들은 좋다는 사람도 있고, 한친구는 상담갔다 완전 장삿속이 훤히 보여서 그냥 나왔다는 친구도 있고...
장삿속이 뻔히 보여도, 먹고나면 좀 덜 아플까 싶어 일단 예약은 해놓았지만, 다른 엄마들은 효과를 좀 보셨는지 궁금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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