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영동세브란스에서 성수대교 방향으로 약 50미터 진행하시면 좌측에 오시오 실내포차라는 상호의 가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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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를 들어가보니 특이한 냉장고에 메뉴를 전시해 놓았네요.
이 가게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돼지불고기 입니다. 깻잎과 상추쌈, 아주 맛있습니다.
역시 대표메뉴인 닭발구이 입니다. 이집은 모든 안주를 석쇠구이로 요리를 한다네요. 그래서 기름기 없이 맛있습니다.
포장마차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메뉴 꼼장어. 이집은 꼼장어 역시 석쇠에 구워내어 기름기가 없습니다. 일반 음식점은 꼼장어를 후라이펜에 조리하여 꼼장어의 비린내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집은 그런 냄새가 전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돼지곱창볶음인데, 깻잎과 당면과 곱창의 조화, 곱창 역시 냄새가 전혀 없습니다.
역시 포장마차의 대표메뉴 닭똥집입니다. 똥집 역시 석쇠에 구워서 기름이 쏘옥~, 똥집 역시 다른집에서는 후라이펜에 튀겨서 똥집의 비린내가 엄청 나지요. 이집은 옛날 시골집의 연탄불에서 구워먹는 그런 똥집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대합구이인데 특이 합니다. 대합껍질을 냄비삼아 구워내는 군요.
마지막 대표메뉴는 잔치국수입니다. 소주한잔 후 쓰린 속은 잔치국수로 풀어보세요. 국물맛이 아주 시원합니다.
위의 메뉴들을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80년대 포장마차의 메뉴가 그대로 있습니다.
이밖에도 엄청나게 메뉴가 많습니다. 나머지 메뉴는 직접 확인해 보시길...
역삼동 영동세브란스 앞 매봉터널에서 성수대교 방향으로 약 50미터 진행하시면 좌측에 청운교회가 보입니다.
청운교회에서 찻길쪽으로 허름한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지하에 오시오 실내포차라는 상호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2-562-0776 입니다. 저녁 6시부터 손님이 있을때까지 장사하신다네요.
야밤 속이 출출하시거나, 옛날 추억의 포장마차가 그리우신분, 소주 한잔 간단하게 드시고픈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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