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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저금리 시대의 목돈마련 노하우
이노센스 | 2011.08.03 | 조회 4,195 | 추천 74 댓글 0


 


 


저금리 시대의 목돈마련 노하우





 저금리시대라지만 저축은행 정기적금 금리는 연 6~7%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전한 곳에 돈을 맡기고 싶지만 시중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3%대 이자를 지급하고 있어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내지 제로(0)금리라고 할 수 있다.





저축은행들은 정기예금에 대해서는 금리를 낮췄지만 정기적금 금리는 연 6~7%대로 높게 유지하고 있어 알뜰 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저축은행 고금리 적금





지난해 말까지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훌륭한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8%가 넘는 고금리를 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주요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4~5%대로 내렸다. 한 번에 목돈이 들어오는 정기예금에 대해 높은 금리를 주다보니 수익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저축은행들은 정기적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내리고 있다. 적금의 특성상 매달 소액의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 저축은행들이 1년 만기 정기적금에 연 6~7%대 금리를 주고 있다. 9일 기준 105개 저축은행 평균 1년 만기 정기적금 금리는 연 5.52%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연 4.87%보다 높다.





에이스 부산HK 등의 저축은행이 1년 만기 정기적금에 연 7% 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부산1 · 2 중앙부산 SC스탠다드 등은 연 6.7%의 금리를 주고 있다. 토마토(연 6.3%) 제일1 · 2 한국(이상 연 6.0%) 등도 연 6% 이상의 이자를 준다. 서울지역 저축은행의 경우 적게는 연 3.5%,많게는 연 6.7%의 금리를 주고 있다.





◆적금의 경제학





정기적금은 단기 운용 상품의 대표주자다. 고정적으로 일정한 금리를 확보할 수 있어서다. 적금으로 돈을 모은 뒤 주식, 펀드 등 투자형 상품을 통해 돈을 불리는 것이 '재테크 공식'처럼 쓰이고 있다.





새내기 직장인이나 미혼 직장인 등 여윳돈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금은 필수 가입 상품이다. 특히 자동차 구입, 유학자금 확보 등 1~3년 내에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적금을 이용해 볼 만하다.





하지만 적금은 5년 이상 걸리는 장기적인 투자에 맞지 않는다. 금리가 높지 않아서 기회비용 측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3년 이상 만기가 긴 적금 상품을 가입하고자 한다면 그 동안 급하게 돈을 써야 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한 번 더 고민해 봐야 한다.





월급 중 너무 많은 양을 적금에 불입하기보다는 일정액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당장 출금이 가능한 곳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안정성 확인은 필수





저축은행에 돈을 맡기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안정성이다. 지난해 말에는 전북저축은행이 500억 원 규모의 불법대출을 일으켰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저축은행과 거래를 하기 전에 건전성 지표를 확인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해당 저축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영공시를 클릭해 보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등을 볼 수 있다. 통상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8% 이상,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8% 미만이면 '8 · 8 클럽'이라고 불리는 우량 저축은행으로 분류된다.





다만 현재 홈페이지에 공시되는 정보들은 대부분 지난해 6월 말 기준이기 때문에 그 동안 경영 환경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홈페이지가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거나 경영공시 정보를 볼 수 없게끔 해놓은 저축은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목돈 이렇게 모아라








목돈의 기준은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를 것이므로


목돈 모으기란 말은 결국 돈 모으기란 말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라면


첫째는 보다 많은 돈을 벌어야 할 테고,


둘째는 소비를 줄여야 할 것이며,


셋째로는 보다 효과적으로 돈을 굴려 이자 수익을 창출해야 할 것입니다.





첫 번째의 돈 벌기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선 원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므로


결국 개인에게 주어진 영역은


두 번째의 지출 통제와 세 번째의 저축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별한 비결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겠으나


20여 년 살림과 저축 생활을 꾸려가며 몸소 터득한


목돈 만들기 요령을 풀어놓고자 합니다.





금융상품 가입 시 유념할 사항





1. 세후 실 수령액을 통한 실질 금리 비교





표면 금리만을 보고 상품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이자에 대한 세율이 9.5%(일반 15.4%)만 과세되는 세금우대 제도,


각종 비과세 상품, 농.수협.신협의 저율과세 상품(1.4% 과세)등을 최대한 비교하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로 인한 효과까지 고려해 상품을 선택합니다.





2.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금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원금보전 기능입니다.


초창기에는 고금리에 현혹돼 불건전 금융기관에 가입할 뻔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BIS비율 등을 고려해 신뢰할 만한 금융기관만을 선택하며


의심스러운 기관의 경우엔 단기 상품만 이용해 위험을 회피합니다.





3. 예금자보호 한도 고려





금융기관 파산 시 예금자보호는 1인당 5천만 원 한도라는 점을 고려해


가입기관을 분산하며, 동일 기관의 경우엔 가족 명의로 분산해 예치합니다.





3. 이용 기관의 편의성





역시 초보 주부 시절엔 금리가 높다면 장거리를 개의치 않고 여기 저기 이용했으나


방문 시간 소모와 교통비, 만기 시 타행이체 수수료 부과 여부까지 고려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합니다.





4. 만기일 맞추기





고대하던 투자처가 발생할 때, 그간 모은 자금이 종자돈으로 효과적으로 쓰이기 위해선


여러 적금과 예금의 만기일을 엇비슷한 시기로 맞추는 일도 중요합니다.


 


동일한 날짜까지는 아니더라도 수개월 이내에 한꺼번에 인출 가능해야


투자 시 계약금, 중도금 등으로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5. 저축 금액 분산하기





예금이든 적금이든, 단일 통장으로 묶는 것은 위험합니다.


 


사람의 일이란 알 수 없는 것이므로, 예상치 못했던 일로 부득이하게


중도 해지할 경우의 이자 손해를 최소화하고 저축의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선


동일한 만기일일지라도 금액을 분산해 예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6천만 원 예치 시 1천만 원+2천만 원+3천만 원)





자금 운용법





이자 없는 요구불예금 계좌에 돈을 방치해 두지 않습니다.


 


은행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1금융권 모 은행 저축예금의 경우


30만 원 이하의 예치금에는 아예 이자를 지급하지 않으며


30만 원~5천만 원까지의 예치금 이율이 겨우 0.1%입니다.





이에 반해 모 종금사 CMA 상품은 하루만 예치해도 3.4%의 금리가 적용돼


백만 원을 하루 예치하면 세후 79원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급여가 들어오는 계좌(편의상 A라 칭하기로 합니다),


세금. 공과금. 보험료, 적금, 투자금 등이 자동 납부되는 계좌


(B : 이는 A와 동일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돈이 거쳐 가는 종금사 cma 계좌(C)라고 할 때,


급여 등 모든 수입은 일단 C계좌로 옮깁니다.





각종 납부금은 C계좌의 자동납부 등록을 통해 해당 날짜에


C계좌에서 B계좌로 자동 이체되도록 합니다.





(물론 C계좌는 타행 이체 수수료가 전혀 없어야겠지요)


즉, 모든 돈이 하루도 쉬지 않고 소액이라도 수익을 창출하게끔 관리하는 것입니다.





자금을 효과적으로 여러 금융기관을 통해 운용하기 위해선


수수료 면제 혜택은 기본적으로 누려야 합니다.





각 금융기관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수수료 면제 상품,


급여이체 통장 요건을 충족한 수수료 면제,


적립식 펀드 최소 요건을 충족한 수수료 면제 등을 통해


이체 수수료, 영업 외 시간 현금 인출 수수료 등을 전혀 내지 않습니다.





소비 지출액 관리법





제 경우는 오랜 습관을 통해 소비를 웬만큼 통제할 수 있으므로


필요 금액은 그 날 그 날 인출하는 방식


(C통장의 cma도 1금융권의 연계 계좌를 통해


1금융권 ATM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합니다)을 사용하고 있지만


지출 통제가 필요한 분들에겐 두 개의 cma통장 사용을 권하고 싶습니다.





1 통장은 잔여자금 저축용으로, 2통장은 소비용으로 하여


목적한 금액만큼만 2통장에 넣어두고 사용하는 방식을 취한다면


어느 정도의 소비 통제가 가능할 것입니다.





현금 지출액은 최소한의 필요금액만을 인출해 소지합니다.


그야말로 비상금이나 소액의 장보기용입니다.





할인점 이용 등 계획적인 소비 시에는 상품권 할인구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합니다.


(할인점에서 사용가능한 백화점 상품권의 경우 평균적으로 5%절감이 가능합니다)


 


명동의 많은 상품권 숍도 조금씩 시세가 다르므로, 방문 전 가격비교를 통해


해당 상품권이 해당 날짜에 가장 싼 점포(날마다 다릅니다)를 이용해 구매합니다.





5만 원이나 10만 원 상품권의 경우 60%만 사용해도


현금으로 거슬러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면


절감 비율을 9%이상으로 높일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아예 만들지 않고 1%의 캐시백이 되는 체크카드만을 사용합니다.


(제 경우엔 하나은행 지마켓 플러스 카드를 사용합니다)


 


소비 예상 금액을 약간 상회하는 금액만을


cma통장에서 체크카드 계좌로 이체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얼핏 듣기엔 번거롭게 여겨지실 수도 있지만 습관화하면 별 것 아닌 일입니다.


이체한 금액 이내에서 사용하게 되니 자연적으로 지출 통제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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