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0여평의 푸른 목초지가 야트막한 흰색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를 말들이 거니는 목가적 풍경을 수도권 인근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원당종마목장
이곳은 KRA(한국마사회)의 목장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이자 국내 최초의 경주마가 탄생한 목장으로 주말이면 평균 3,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수도권 나들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포근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원당종마목장의 초원이 영화 '각설탕'을 비롯해 여러 편의 드라마와 CF에 등장했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여도 누구나 익숙한 느낌을 받기에 한없이 편안한 곳이기도 하지요.
입구의 은사시나무 가로수 길과 숲으로 둘러싸인 원당종마목장의 목초지를 산책하며 기수 후보생들의 기승훈련과 힘차게 질주하는 경주마의 모습은 이곳의 색다른 눈요기이며 쉼터에서 하루를 편안히 쉬는곳도 여름피서지로 제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