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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시아준수 ‘적’ 발언에 SM 식구들 ‘보자보자 하니까’ 분노
불꽃남자 | 2011.01.08 | 조회 20,037 | 추천 64 댓글 0


그동안 동방신기와 관련된 분쟁과 관련해 침묵을 지켜왔던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지난6일 시아준수의 '적' 발언을 계기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수 보아를 비롯해 JYJ와 연습생 생활을 함께 해온 슈퍼주니어 신동과 성민, 트랙스의 정모,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씨까지 트위터와 미니홈피 등을 통해 불편한 심경을 직접 드러냈다.

#사진1#

보통 예민한 사안이 터졌을 때에는 공식 입장 외 다른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을 극히 꺼리는 연예소속사에서 이같은 직격 발언이 터져나온다는 것은, 내부 분위기가 상당히 격앙돼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시아준수의 발언이 있었던 지난 6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대응을 하지 않았다. 동방신기 멤버 뿐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들 모두 마찬가지.



그러나 다음날 심재원씨가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정말 보자보자 하니까. 아우님 그게 정말 아니잖아요. 누가 누구한테 손가락질을 해. 속상한척 하지마. 정말 아픈 게 누군데. 배은망덕도 유분수지"라고 글을 올렸다. SM 내부에서 나온 가장 직설적인 반응이었다.



소속 가수들도 심씨의 발언에 힘을 싣기 시작했다. 약 2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가수 보아가 심씨의 트윗을 재전송한 것. 이후 일부 JYJ 팬들의 거센 공격이 계속되고 있지만 보아는 재전송한 심씨의 글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



신동도 트위터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심씨의 발언을 리트윗한 그는 "적(敵):서로 싸우거나 해치고자 하는 상대. 배은망덕(背恩忘德):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하는 태도가 있음"이라며 단어 풀이를 한 후 "즉, 내 가족에게 서로 싸우거나 해치고자 하는 상대 라고 말한 것은 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하는 태도가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메시지를 덧붙였다.



성민은 미니홈피에 글을 올렸다. 그는 "해도 해도 너무 하는 거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아니, 예전부터 같이 열심히 해보자 화이팅했던 날들은 생각이 안 나는건지"라면서 "처음에 연습만 해도 좋아했던 우리들. 방송에 한번 나와보는 게 꿈이었던 우리를 잃어버린 건지. 다시 한번 거울을 보고 초심을 잃어버린 건 아닌지 생각해봤으면 좋겠군요"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 길을 찾아 간다고 말없이 떠나서 상처주고 한 것도 이해하고 함께했던 정에 용서를 했는데. 왜 온갖 어이없는 거짓말들과 상처주는 말로 묵묵히 잘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바보 만드는 건지 모르겠군요"라고 밝혔다.



정모도 미니홈피에 비슷한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답답해서 몇 자 적어본다.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닌 것 같다. 은혜를 원수로 갚아도 유분수지. 어떤 존재였는지,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써 줬는지 정말 느끼는 게 없을까?"라면서 "사람은 누구나 변하게 마련이지만 점점 무서워진다. 음악이 좋아 무대가 좋아 시작한 초반의 모습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안타깝다. 정말"이라고 밝혔다.



정작 당사자인 유노윤호는 사소한 설전을 벌이기 싫어 트위터를 하지 않고 있지만, 동방신기를 주위에서 봐온 '식구'들이 자신의 일처럼 화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법적인 공방과 공식 입장으로 이뤄져온 SM과 JYJ의 갈등이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 사태 추이에 이목이 쏠리게 됐다.



한편 시아준수는 지난 6일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이건 아니었잖아, 형. 우리 같은 생각이었잖아"라면서 "우리 다섯 모두의 적이라고.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두의 적만은 아니었나봅니다. 우리가 같이 적이라고 생각해 왔었던 것들에 감사를 표한다는 거. 같이 하지 못한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나봅니다. 너무 지치네요"라고 그 누가 봐도 유노윤호와 SM을 떠올릴만한 글을 올렸다. 이는 JYJ 측에서 SM을 향해 던진 메시지 중 가장 직설적이었다는 평가다. 이 발언은 유노윤호가 새 앨범 땡스투에서 SM 이수만 회장에게 감사를 표한 것 때문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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