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이 자택까지 찾아온 사생팬의 행위에 뿔났다.
김동완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찾았다", "집 찾느라 개고생했네. 아는 사람이다" 등의 글귀가 적힌 우편물을 공개했다. 김동완의 집 주소를 알아낸 사생팬들이 그의 우편물에 낙서를 한 것이다.
김동완은 "재밌으라고 해놓은 거라면 재미없게 해드리겠다. 얼굴이 아주 잘 찍혔다"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내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화제가 되자 " 저만의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을 존중해주세요"라고 수정했다.
김동완은 그동안 사생팬 때문에 여러차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난해 페이스북에 "자정이 넘어서 동네 강아지들이 전부 합창을 하게 만드신 '펜션에 놀러 오셨다'는 분들. 이 시간에 대문에 음식과 커피를 놓으신 건 굉장히 소름 끼치는 행동이다. 더구나 음식을 그런 식으로 놔두면 산짐승을 유인하는 셈이 돼버리기도 한다. 밤늦게 누군가의 집에 예고도 없이 찾아가는 행동이 그 사람에게, 또 그 사람의 이웃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들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단호하게 부탁했다.
소속사 역시 집을 찾아오는 팬들에게 해당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