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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굳이 청담동 빌딩 산 연예인들의 공통점 글로 | 2019.07.18 | 조회 310 | 추천 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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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이미연, 비, 구하라, 박진영, 박민영, 장근석 등 이들 연예인이 소유하거나 소유했던 부동산 중에는 꼭 청담동 빌딩이 포함되어 있다. 강남도 한남동도 있지만 왜 이들은 굳이 청담동에 빌딩을 산 걸까? 연예인들이 굳이 청담동 빌딩을 매입한 이유와 그들의 공통점을 조금 더 알아보자. 왜 청담동일까?고급 주택단지 인근에 위치한 꼬마빌딩은 일반 주택단지 인근에 위치한 꼬마빌딩보다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주민들의 소득 수준에 있다. 상권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다면 가격이 높은 제품을 파는 임차인이 들어올 수 있고, 건물주는 더 많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더 높은 임대수익은 곧 건물의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청담동에 고급 주택단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남동 등 서울의 다른 부촌보다 청담동에 부동산 투자하는 연예인이 많은 이유를 설명하기는 부족하다.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바로 청담동 주변에 위치한 기획사들이다. 청담동은 방송사가 있는 여의도나 일산으로 이동하기 수월해 많은 기획사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기획사가 모여있으니 연예인들도 청담동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가지는 일이 많고, 외모가 생명인 연예인들이 모여있는 만큼 고급 뷰티숍 등도 모여들었다. 수익이 높은 연예인들이 청담동에서 소비하고 그 연예인들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이처럼 청담동에 모인 기획사와 연예인이들이 고급 주택단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연예인들은 일정하지 않은 수입과 대중의 관심에 따라 한순간에 수익이 변하는 만큼 안전자산인 부동산을 선호한다. 또한 연예인들은 직업 특성상 엉뚱한 곳에 부동산 투자를 하는 등 사기당하기도 쉽다. 한순간에 인기를 잃거나 사기당해 그간 모은 돈을 잃은 선배 연예인들을 봐온 연예인들 입장에서, 그간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청담동의 부동산은 보다 나은 선택지가 된다. 매일경제가 인터뷰한 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수도권 외곽이나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는 상업시설에 투자해 손해를 본 연예인들이 실제로는 성공한 사례보다 더 많다. 검증되지 않은 전문가에게 이용을 당하곤 쉬쉬한다”라며 연예인들이 청담동 부동산을 선호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청담동 건물주 연예인들의 투자 공통점저렴한 노후 빌딩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건 많은 연예인들의 공통점이다. 현빈은 2013년 9월 인근 651.44㎡ 규모의 청담동 128-2번지 부지를 48억 원에 매입해 빌딩을 신축했고, 청담동 111-8번지의 보아와 123-24번지 빌딩을 소유한 구하라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해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면 도로를 적극 공략하는 연예인들도 있다. 이들은 대로변 빌딩을 매입하는 대신 대로변 빌딩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노렸다. 이면 도로에는 주로 대로변 빌딩에 입점한 회사의 근무자들이 이용하는 식당, 주점이 입점해 있다. 이 방식으로 청담 1동 이면 도로 빌딩을 매입한 연예인은 싸이, 손지창·오연수 그리고 신동엽이 있다. 시세차익이나 임대수익보다 생활의 편의를 위해 청담동 투자한 연예인도 있다. 이들은 대체로 중년의 부부 연예인으로 큰 시세차익을 얻기보다는 투자수익률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차인표·신애라, 이재룡·유호정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한강과 공원이 가까운 청담공원·리베라호텔 인근의 부동산을 매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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