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20·사진)가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주이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포 중인 사진은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말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주이로 추정되는 여성이 서울 종로 일대에서 한 남성과 팔짱끼고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고, 해당 사진이 퍼지면서 주이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MLD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음향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 없는 루머에 주이가 심적 고통을 호소한다.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주이는 지난 2016년 걸그룹 모모랜드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주이는 MBC ‘라디오스타’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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