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수영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세계 1위’의 타이틀을 얻어내며 대한민국의 수영사를 다시 쓴 ‘영원한 마린보이’다. 그는 어쩌다 FC의 막내로 새로 입단하게 된 모태범과 동갑내기로 이제 팀에 갓 들어온 모태범을 긴장하게 했다.
또 수영 선수답게 완벽한 역삼각형 몸에 태평양급 어깨를 자랑하는 박태환을 보면서 전설들은 “나도 한 어깨 한다”며 너도나도 ‘어깨 자랑’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수영 레전드 박태환이 어쩌다 FC의 용병으로 펼칠 ‘지상전’ 활약은 11월 중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는 한국 최초 유도 그랜드슬래머이자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리는 이원희가 용병으로서 전설들과 9번째 공식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