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미국에서도 이달부터 스트리밍 서비스 되는 영화 및 TV 쇼가 많아질 전망이다.
31일(현지시간) 훌루 측은 “4월부터 새 영화와 TV 쇼 등의 개수를 늘려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4월 초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이같은 방침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따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4월 8일부터 훌루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앞서 훌루는 ‘기생충’의 미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권을 단독으로 획득한 바 있다. ‘기생충’은 잘 살고 싶었던 기택의 가족이 부잣집 박사장네로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
또한 ‘리틀 조’(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킬 빌’(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시리즈, ‘좀비랜드’(감독 루벤 플레셔) 등의 작품도 훌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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