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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비, 아내 ♥김태희 향한 무한애정 "내 인생 최고의 기회"('미우새')[SC리뷰]
놀히타리 | 2021.01.04 | 조회 783 |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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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인생에서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라며 비에게 물었다.

비는 "인생의 3번 째 기회 중 첫 번째는 박진영을 만난 것이다. 어머니가 병원에 계셨는데 돈이 없었다. 돈이 있었으면 연명이 가능했다. 그래서 진영이 형에게 전화를 걸어서 '형 살려주세요 엄마 병원비가 없어요'라고 이야기했고, 박진영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집으로 오셔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갔다. 그래서 2주 동안 연명을 하셨다. 그리고 요즘 박진영과 식사를 하며 '먹고 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라며 박진영에게 감사인사를 건냈다.

이어 비는 "두 번째 기회는 워쇼스키 감독을 만난 것 그래서 미국진출을 한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내를 만난 것이다. 화룡점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김태희가 세 번째냐"라고 놀렸고, 비는 당황해 하며 "시간 순서대로 배열은 한 것 뿐이다. 더 이상의 기회는 없을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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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김종국 父子가 '설렘 폭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부모님의 49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화실을 찾았다. 살면서 단 한 번도 기념일을 챙겨본 적 없는 아버지를 위해 종국이 발 벗고 나선 것.

김종국은 "어머니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선물하자. 선물을 사는건 돈이 들어간다. 이건 정성이 들어간다"라고 아버지에게 제안하면서 어머니를 가슴 떨리게 할 '맘心저격 미션'(?) 까지 부여해 스튜디오의 관심을 모았다.

김종국은 "다시 결혼을 하면 어머니랑 결혼을 하실 거냐"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난 다시 하면 어머니랑 하고 싶다"라고 진심을 건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아마 어머니가 안 하실 거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김종국은 "아버기가 어머니에게 제일 고마웠던 순간은"이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건강하게 살아 주는 게 고맙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어머니 암 걸리셨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내 복이 여기까지구나라고 생각했다. 걱정이 안 될 수 있나"라고 밝혔다.

또 김종국은 "아버지는 왜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하시냐. 오늘 한 번 해보셔라. 돈 드는 것도 아니다. 오늘 하세요"라고 미션을 남겼다. 또 김종국은 "'당신 마스크 잘 쓰고 다녀라' 하신 다음에 '얼굴이 예쁘니까'라고 하셔라. 또 마스크를 벗으면 '어휴 눈부시다 빨리 마스크 써라'라고 해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치아라. 난 그런 거 못한다. 너나 결혼하면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끊질기게 "그럼 아버지 차 운전하실 때 어머니 안전벨트를 채워줘라"라고 미션을 남겼다. 이에 아버지는 "그럼 너네 엄마 미쳤다 그런다"라고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버지는 어머니와 단둘이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차에서 만났고, 아버지는 뒷자석에서 꽃다발을 꺼내며 "내가 준비했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평생에 무슨 꽃다발까지 주냐"라며 기뻐했다. 어머니는 "다른 때도 이렇게 챙겨주지"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진작에 이렇게 살았어야 하는데"라며 아들과 함께 그린 그림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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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어머니 그림에 "그동안 감사했소 사랑합니다"라고 적어 감동을 건냈다. 어머니는 "이거 그렸으니까 내 얼굴 잘 기억해요. 80이면 위험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때 아버지는 "나 또한 사랑합니다"라며 아들 김종국이 준 미션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는 "쑥스럽다. 오랜만에"라고 건냈지만 어머니는 "이제 짜증 좀 그만 내라"라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또 아버지는 안전벨트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어머니는 "아니 왜 이렇게 서비스가 좋냐"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드라이브 중 "49년을 살면서 이런 건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아버지는 "이런 건 처음이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는 "무엇이 바빠서 생각이 많아서 결혼기념일 같은 건 생각을 못했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아버지는 또 "우리 막내아들 때문에 웃기다. '당신 마스크 잘 쓰고 다니라고'하더라"라고 입을 열었고, 어머니는 "아들이 엄마 마스크 잘 쓰라고 걱정해준다"라고 말했다.

이때 아버지는 "당신이 예쁘니까 잘 쓰고 다니래"라고 고백했고, 어머니는 "누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아버님은 "내가"라고 심쿵 고백을 했다.

아버지의 이벤트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아버지는 몰래 준비한 선물을 꺼냈고, 어머니는 "이거 아까워서 열지도 못하겠다"라고 좋아했다. 선물은 '황금 열쇠'였다. 어머니는 "잘 간직해야겠다"라고 좋아했고, 아버지는 "90까지는 잘 가지고 있어라. 이제 매년 해줄게"라고 고백해 어머니를 기쁘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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