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배두나가 출연한 '이준의 영스트리트'에 공유가 문자를 보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배두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우성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고요의 바다'에는 배두나, 공유, 이준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라디오에는 공유가 문자창을 도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영스트리트' 인스타그램에는 "고릴라 문자창 두 바닥을 채우는 #공유 당신... 눈을 의심했던 문자량 증명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송박사 #류대위 열심히 찾는 중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 #영스 #이준의영스트리트 #이준 #행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유가 남긴 수십 통의 문자가 담겨 있다. 공유는 "파주 적성면 발해기지 한대장입니다. 송지안 박사 류태석 대위 근무지 이탈하셨습니다. 어서 기지로 귀환하십쇼. 파주 적성면 발해기지 한대장입니다. 송지안 박스 송지안 박사 근무지 이탈입니다. 기지로 어서 복귀하십쇼. 한윤재 대장입니다. 저도 보고 싶어요 송지안 박사. 한윤재 대장입니다. 류태석 대위 류태석 대위! 먹는 얘기 그만 좀 하십쇼. 적성면 발해기지 한윤재 대장입니다. 송지안 박사 류태석 대위 발해기지로 어여 복귀하십쇼"라는 문자를 남겼다.

이어 "아! 아! 응답하라 류태석 대위! 류태석 대위! 송지안 박사! 송지안 박사! 송박사아. 송박사아. 류대위. 류대위. 송지안 박사 내일 콜타임 7시 45분입니다! 적재 '더 도어' 한대장이 추천해준 겁니다! 지금 라디오 듣는 분들 중 발해기지 근무하시는 분들 손들어 봐요. 송지안 박사 콜타임 7시 45분 맞죠? 한윤재 대장은 콜타임 7시 첫 콜입니다. 류대위 이제 영화 좀 봐라 좀. 이제 영화 안 보면 한대장한테 혼난다. 송박사 송박사. 드디어 나를 알아주는군. 나도 소름 돋았어. 아 라디오 댓글 다는 거너무 재밌어. 송박사. 둘 다 한대장을 이제 알아보다니. 섭섭하다 진짜 너네"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로, 공유는 한윤재 대장, 배두나는 송지안 박사, 이준은 류태석 대위를 연기한다.

김효진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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