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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쯔양, "살쪄서 노사연 닮은꼴? 48kg 유지中" 어떻길래?…"뒷광고 의혹→악플에 고통" [SC리뷰]
놀히타리 | 2021.01.21 | 조회 809 |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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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뒷광고 논란'부터 '기부'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나홀로족의 지루함을 순삭할 시간 사냥꾼 4인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하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무려 누적조회수 6억을 자랑하는 300만 유튜버 쯔양은 "먹방 크리에이터 활동 중이고 100만 구독자 달성까지 6개월 정도 걸렸다. 먹으면서 돈도 버는 신의 직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구라는 "전에 '마리텔'에서 같이 촬영을 했었는데 지금은 살이 좀 쪘다. 젊은 시절 노사연씨 느낌이 난다"라고 말해 여에스터의 타박을 받았다.

쯔양은 "햄버거는 20개, 라면도 20개, 곱창은 16미터, 고기류는 3kg 정도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방어는 10kg 먹는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그건 고래가 먹는거 아니냐. 내가 평생 먹은게 방어 5kg 정도 된다"라고 놀라워했다. 무려 1만 5000칼로리도 거뜬했다. 쯔양은 음식을 통째로 베어먹는 걸로도 유명했다. 쯔양의 먹성에 김국진은 "저 정도면 제 한 달 식량이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몸무게는 48~50kg 정도 된다"고 밝혔다. 쯔양은 "음식마다 다르다. 맛있는 걸 먹으면 끝까지 맛있게 먹는다. 맛없을 때는 좀 힘들다. 채소는 별로 안좋아한다"며 이름에 대해 "이름이 중국인 같다고 해서 오해를 받았다. 그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지은 거다. 본명은 '정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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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은 "중학교 1학년 때에 할머니 댁에서 반 년 정도 살았는데, 음식을 많이 주신 걸 다 먹어도 거뜬했다"며 "학교 가기가 너무 싫어서 겨울에 옷을 입은 채로 샤워기에 물을 뿌리고 에어컨 바람을 쐬었다. 아이스크림 20개도 한 자리에서 먹었는데 멀쩡하더라"라며 남다른 체질을 전했다. 의사인 여에스더는 "25세에서 30세까지는 괜찮다. 하지만 서른 부터는 호르몬이 바뀌니까 그때부터는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평소 화장실 사정'에 대해 묻자 쯔양은 "곤란한 게 제가 장이 안좋다. 화장실에 자주가는데 '토하러 가냐'고 오해를 하신다. 먹방계에 이슈가 있던 게 '먹고 뱉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화장실에 핸드폰을 들고 간다. 오해를 막기 위해 채팅을 계속 친다"고 말했다.

'유튜브 뒷광고'에 대해서는 "논란이었던 게 몇몇 유튜버들이 '자기 돈 주고 샀다'고 거짓말을 한게 문제였다"며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 광고에 대해 몰랐다. 방송 중에 '받았다'고는 했지만 광고 표기를 못한 거다. 실수를 인지하고는 설명을 했지만 갑자기 와전 돼서 사기꾼처럼 됐다. 8시 뉴스에도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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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은 "악플이 너무도 많았다. '그만둬라' '꼴보기 싫다'는 말에 은퇴를 선언했다. 그만두면서 해명을 했는데 '돌아오라'고 했다. 다시 돌아오니까 또 '나가라'고 하더라"라며 "수많은 욕들이 처음이었고, 가장 힘들었따. 여태까지 쌓아온 것들이 무너졌다는 기분이었다. 더 시간을 두고 왔어야 했는데 잊혀지기 싫은 마음에 빨리 돌아왔다. 돈 생각만 하고 돌아온 건 아닌데 사실 모두가 돈 벌려고 일하는 거 아니냐. '돈도 일부분 중에 하나'라고 했더니 또다시 오해가 일었다"고 털어놓았다. 여에스더는 쯔양의 꾸준한 기부 내력을 칭찬했다.

초보 유튜버 이봉원은 현재 4000여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고. 이봉원은 "저는 그냥 종편이다. 음식, 음악, 노래, 등산 뭐 다 한다"고 농담했다.

'가장 높았던 조회수'에 대해 쯔양은 "욕지도 짬뽕 먹방이 1300만 뷰 정도 나왔다. 집에서 하는 작은 식당이었다. 4번이나 찾아갔는데 갈 때마다 영업을 안했다. 겨우 갔다. 콩나물 매운 라면을 시켰는데 콩나물이 없었다. 계산을 계좌이체로 했는데 통장을 보시더니 '어디 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70대 할아버지가 저를 알아보시더라. 욕지도 분들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결과가 좋았다. 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배 편이 하나 늘었다고 하더라"라며 뿌듯해했다.

쯔양의 먹방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비주얼에도 있었다. 해산물을 본인이 해녀들과 직접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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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에서도 일가견이 있는 테이는 "원래 먹는 얘기 나오면 질문이 저한테 많이 왔었는데전문 먹방 유튜버들에 비하면 힘들다"며 "쯔양씨처럼 대단하신 분들이 오면 작아진다"라고 의기소침해했다. 테이는 "제가 많이 먹는다는 걸 느낀게 군대에서 많이 먹는다고 타박을 받았다. 마흔살 부터는 소식을 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쯔양은 '체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언제 체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치즈볼 먹을 때 힘들었던게 체한게 아니라 턱이 아팠다. 라면을 먹으니 싹 나았다"고 뿌듯하게 미소지었다.

쯔양은 저울먹방부터 쌍둥이 컨셉 먹방까지 노력까지 갖춘 유튜버, 김구라는 "잘되는 이유가 있다. 배울만 하다"라고 극찬했다.

쯔양은 "배달음식은 주문 많은 순이 좋다. 재주문이 많다는 거다. 리뷰를 볼 때 별점 낮은 순을 보면 어떤 가게인지 보인다. 맛없다는 리뷰는 '맛없는 가게'고, 포장이 별로라는 가게는 '맛에는 문제 없다'는 거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이봉원은 "별점은 정말 가게에 영향이 크다"라며 공감했다.

테이는 예전보다 식대가 많이 줄었다고. 그는 "마일리지로 식대를 절약한다. 앱에서 거의 지역 안에 100위 안에는 들었다"고 말했고, 쯔양은 "10만 원은 금방 모은다"고 했다. 테이는 "그건 1000만 원은 써야하는 금액이다"라고 또다시 작아졌다.

쯔양은 '기부'에 대해 "제가 사랑을 많이 받지 않냐.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상공인 돕기부터 보육원에도 매달 기부를 한다. 아이들의 위로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4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을 위해 그림을 그려서 보냈다"고 밝혔다. 쯔양은 직접 그린 그림 선물을 MC들에게 선물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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