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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윤식당→윤스테이' 보이지 않는 손, 정유미 역할론 [스타와치]
놀히타리 | 2021.02.04 | 조회 530 | 추천 0 댓글 0
[뉴스엔 석재현 기자]

영국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시장 가격 흐름의 자연스러운 효율성을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표현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우 정유미 또한 tvN 예능 '윤스테이'에서 보이지 않는 손처럼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유미는 이서진, 윤여정과 함께 2017년 '윤식당'부터 꾸준히 나영석 PD와 함께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시즌1에서 주방보조로 출발한 그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승진해 어느덧 메인 셰프 겸 실장 직함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정유미의 역할은 점점 주방으로 활동반경이 고정되어갔고, 카메라에 잡히는 모습 또한 대부분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 '윤식당 1'과 비교하면 방송에 비치는 빈도수 또한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에게 조명받는 것 또한 사장 윤여정이나 인턴 최우식 차지다.

그런데도 정유미가 '윤스테이'에 끼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막대하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윤식당'을 오픈했던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요리는 물론이고 빨래 등 모든 면에서 윤여정을 보필해왔다. 재료 조달이 필요할 때는 직접 시장 쪽으로 달려가 재료를 구입해왔다. '윤스테이'에서 최우식이 보여주는 행보와 비슷하다.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식당 영업할 때는 실세로 거듭났다. 윤여정이 요리에 전념할 수 있게 주문 정리 및 진행 상황을 체크하며 주방을 진두지휘했다. 또 자발적으로 식당서 사용한 테이블보 및 앞치마를 걷어 깨끗이 빨아오기도 한다. 크게 티가 나지 않는 사소한 부분임에도 보이지 않는 손처럼 식당 운영에 차질 없게끔 큰 동력으로 활약하고 있던 것.

'윤스테이'에서도 정유미의 활약상이 이어지고 있다. 박서준과 많은 대화를 하지 않고도 척척 호흡을 맞추며 외국인 손님들에게 화려한 한식을 대접하고 있다. 첫날 많은 손님이 몰린 탓에 일부 메뉴를 빠뜨려 살짝 당황하기도 했으나, 특유의 침착함으로 금방 극복해냈다. 또 아침식사로 죽을 능숙하게 준비하고 굴튀김을 서비스로 해내는 여유도 보였다. 오랫동안 주방을 지키며 요리를 전담했던 내공과 자신감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러면서 잠시 갖는 브레이크 타임에선 휴식을 취하기 전에 자신이 입었던 조리복부터 말끔하게 다려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서진이 곰탕에 진심이었던 것처럼, 정유미는 요리에 진심이다. '윤스테이' 시청자들 또한 정유미의 모습에 흐뭇해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말수가 줄어들어도, 정유미는 누가 뭐래도 여전히 '윤스테이' 내 중추이자 실세다. 그가 있기에 '윤스테이'가 적은 인원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잘 돌아가는 것이다. (사진=tvN '윤스테이'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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