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하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1억2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가 됐다. /임세준 기자 |
청하, 그린노블클럽 2021년 1호 가입…총 1억 원 상당 기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청하가 고액기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8일 "청하가 그린노블클럽의 250번째 후원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의 고액을 후원한 기부자들 모임이다. 5년간 누적한 후원금도 포함되며 일반인 후원자뿐만 아니라 송일국, 최강창민, 방탄소년단 제이홉, 김유정 등 연예인 후원자들이 다수 가입돼 있다. 특히 청하는 2021년 1호 후원자로 기록돼 의미를 더했다. 청하는 2019년 환아 치료비 5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 환아 치료비, 연말 산타원정대 기부 등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청하의 기부 금액은 총 1억2000만 원이다. 이외에도 청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청하의 그린노블클럽 2021년 1호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 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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