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하반기 결혼 예정인 배우이자 코미디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한다.
6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20대 대학생들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로, 캠퍼스판 미생을 예고하며 다채로운 전개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준비 중이다.
이예림이 열연할 설 조교는 극 중 명일대학교 경영학과의 조교이자, 사교성이 넘치는 스타일로 후배들과도 친하게 지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인물이다. 특히 설 조교는 김소빈(강민아 분)과 가까운 사이로 그녀를 적극적으로 돕는다고 해 이들이 함께 그려낼 캠퍼스의 일상이 궁금해지고 있다.
이예림은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2018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김태희 역으로 출연, 체중 증량까지 불사하는 열정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웹드라마 ‘미스콤플렉스’,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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