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스무디에 들어가는 재료들 보실까요. 얼린 바나나 1개, 낫또 1팩, 두유 1팩, 미숫가루 3T, 견과류 토핑용 바나나, 꿀이나 설탕 1T 정도 준비해 주세요. 전 고구마청 준비했습니다. 먼저 낫또는 젓가락으로 섞어서 점성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세요. 요즘은 냉동 낫또가 나오니 유통기한 걱정 없어서 좋더라고요. 얼린 바나나를 시작으로 나머지 모두 넣어주세요. 초고속블렌더소닉의 장점은 칼날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사진처럼 분리가 되는 구조라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해요. 아무리 물로 헹궈도 음식물이 끼이는 게 항상 찜찜했었는데,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맘에 듭니다. 칼날을 텀블러에 뚜껑처럼 닫아줍니다. 본체에 뒤집어서 돌려주면 되니 복잡하지 않고 간편합니다. 이제 돌려볼까요. 크림색 바디가 빈티지스럽게 예뻐요. 크기가 크지 않고, 부엌에서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서 좋아요. 낫또스무디 전 원컵 버튼을 눌렀어요. 최적화된 블렌딩 프로그램을 적용했다는 원컵 프로그램 기능 좋아요. 부드럽게 잘 갈려진 모습이에요. 얼음을 넣어서 슬러시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토핑으로 잘라 둔 바나나를 올리고, 다져 놓은 잣과 건구기자를 올렸더니 색이 고와요. 아침식사로 가볍게 준비한 낫또스무디, 전 변비가 좀 있을 때 이렇게 먹기도 하거든요. 포만감도 있고, 변비도 해결되어 좋더라고요. 초고속블렌더가 곱게 갈아주니 목넘김이 부드럽고, 낫또의 점성도 느껴지지 않아 부담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