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2] 나 자신만 믿어야하는 냉혹한 세계
개봉 : 1978.04.20 (재개봉 2010.10.07)
연출 : Francis Ford Coppola
출연 : Al Pacino (마피아, 돈 마이클 꼴레오네), Robert De Niro (대부, 비토 꼴레오네),
Robert Duvall(변호사, 톰하겐), Diane Keaton(마이클 아내, 케이), John Cazale(형, 프레도), Talia Shire(여동생, 코니),
Lee Strasberg(로스), Michael V. Gazzo(프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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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The Godfather) 비토 안도리니(Vito Andolini)는 시칠리(Sicilly)섬의 꼴레오네(Corleone)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1901년, 그의 아버지는 이 지방의 마피아(Mafia) 두목을 모욕했다고 해서 살해되었다. 형 파올로(Paolo)는 아버지의 복수를 결심하고 산 속으로 들어가 버려서 비토가 상주로서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상례를 치루었다. 그때 비토의 나이는 9살이었다.}
아버지의 장례식 중 맏아들 파올로가 총에 맞아 죽고, 비토(Vito Corleone: 로버트 드니로 분)는 어머니의 죽음으로서 돈 치치오(Don Ciccio)에게서 겨우 도망쳐 나와 미국으로 건너온다. 대부로 성장한 후에 비토는 다시 치치오를 찾아 복수를 한다. 새롭게 등장한 젊은 대부 마이클(Don Michael Corleone: 알 파치노 분)은 본거지를 라스베가스로 옮기고 패밀리의 사업을 가능한한 합법적인 것으로 전환하려고 애쓴다. 이 과정에서 그를 제거하려는 음모에 부딪히고, 그는 치밀하고도 전격적인 일격으로 냉혹하게 반대파들을 제거하고 조직을 굳건하게 확대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그는 배신한 형마저 죽이고, 아내와도 헤어지는 등 인간적으로는 점점 더 외로워져 간다. 또한, 그의 성장 과정과 대비시켜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가 시실리에서 양친을 잃고 미국으로 건너와 뒷골목 노동자에서 마피아의 보스로 성장하기까지의 경과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냉정하고 치밀하기 그지없는 마이클과 인간적인 보스로 성장하는 과거의 비토와의 대조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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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영화라고 하는 이 영화, 대부.....
얼마 전, '대부 1'을 보고..... 이번에 '대부 2'를 재개봉하여 보게 되었다.. 아~ 좋다
현재 일흔이나 된 알파치노가 어찌나 멋있는지 ㅎㅎㅎㅎ
그것보다.... 음.....
요즘 다시 고민하게 되는 이것.. '사람'
세상을, 그리고 사람을 믿어본다는 마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얼마나 어리숙한 것인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또한 그것을 구분하며 살아야만 하는 것인지
이런 마음과 생각을 한 번 더 고민하게 되었던 영화...
결국 결론은 내지 못했지만.. 역시 모든 것은 내 맘 같지 않다는 것
아무리 마음을 열고 보려해도 그렇게 바라보지 않는 시선이 더 많다는 것...역시 세상은 냉혹하다는 것~ ㅎㅎ
다시 한번...... 깊이 새겨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아무튼..... 가을 높은 하늘만큼
어렵고 외로운 영화인듯 하다.... 음........
3편도 어여... 재개봉 했음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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