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가득 퍼지는 촉촉한 육즙, 분당 야탑 ‘아라고’이미지 출처: aloha_jaein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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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청 인근에 위치한 ‘아라고’. 양고기를 이용한 숯불구이부터 볶음밥, 탕까지 다양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 ‘양갈비’는 붉은 선홍색에 흰 마블링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뜨겁게 달궈진 불판 위에서 구워진 양갈비와 다양한 채소는 직원분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덜어준다. 양갈비의 연하고 부드러운 살점을 씹을 때마다 퍼져 나오는 촉촉한 육즙이 일품이다. 도톰한 갈빗살을 떼어 내고 남은 갈빗대도 노릇하게 구워 줘 뼈에 붙은 살을 뜯어 먹는 재미가 있다. 매콤한 국물에 양고기의 기름이 녹아들어 녹진한 맛을 자랑하는 ‘양탕’도 인기 메뉴다. 속을 풀어주는 칼칼한 국물 맛 덕에 애주가들도 즐겨 찾는다. 식신TIP - 위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11
- 영업시간: 평일 16:00 – 22:00, 주말 16:00 – 21:0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 가격: 양갈비 26,000원, 양탕 15,000원
- 후기(식신 마돈나스타킹): 우리 동네에서 나만 알고 싶은 맛집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양고기 덕후인데 다른 곳에 비해 양이 조금 더 푸짐한 것 같아요. 청양 고추 팍팍 넣은 간장 소스에 고기를 넣고 고추랑 같이 먹으면 최고! 고기 다 먹고 나면 양탕은 필수 코스처럼 꼭 맛봐야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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