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고백한지는...1년이 좀 넘은 것 같군요.
그녀를 만난건 대학 1학년 O.T에서 봤습니다.
같은과였는데...그녀를 처음본 순간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다른사람은 모르겠지만 저의 눈에는 그렇게 이쁠수가 없었습니다.
아...그자리에서 바로 고백해버렸지요...
˝나...너 마음에 든다.˝ ˝.....˝
차였다!라는 생각이 너무나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할순 없었습니다.
전화할때마다 ˝나 너 좋아한다니까?˝
˝장난은 사절이거든?˝
아...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장장 1년간...은 아니군요.
몇달간은 연락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날짜는 2007년 2/11일이었습니다.
발신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왔더군요.
처음엔 누군지 몰라서...´ -´;;
´누구야?´를 한...10분동안 한거 같습니다.
그러다가...그여자애인걸 안 순간...
기회가 눈앞에 놓였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사실 연락이 없던동안 미팅, 소개팅등 다 거절한상태였구요....
아무튼 바로바로 고백해버렸습니다.
˝그때 대답 아직도 안해줬잖아.˝
˝....정말 그렇게 내가 좋아?˝
아...완전 100%기회였습니다.
˝그래. 너때문에 그동안 미팅, 소개팅도 안나가고 기다렸어.˝
˝근데 그동안 연락도 없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