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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고진감내의 사랑
아린아린이 2020-04-09     조회 : 332


그녀에게 고백한지는...1년이 좀 넘은 것 같군요.

그녀를 만난건 대학 1학년 O.T에서 봤습니다.

같은과였는데...그녀를 처음본 순간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다른사람은 모르겠지만 저의 눈에는 그렇게 이쁠수가 없었습니다.

아...그자리에서 바로 고백해버렸지요...

˝나...너 마음에 든다.˝
˝.....˝

차였다!라는 생각이 너무나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할순 없었습니다.

전화할때마다 ˝나 너 좋아한다니까?˝

˝장난은 사절이거든?˝

아...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장장 1년간...은 아니군요.

몇달간은 연락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날짜는 2007년 2/11일이었습니다.

발신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왔더군요.

처음엔 누군지 몰라서...´ -´;;

´누구야?´를 한...10분동안 한거 같습니다.

그러다가...그여자애인걸 안 순간...

기회가 눈앞에 놓였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사실 연락이 없던동안 미팅, 소개팅등 다 거절한상태였구요....

아무튼 바로바로 고백해버렸습니다.

˝그때 대답 아직도 안해줬잖아.˝

˝....정말 그렇게 내가 좋아?˝

아...완전 100%기회였습니다.

˝그래. 너때문에 그동안 미팅, 소개팅도 안나가고 기다렸어.˝

˝근데 그동안 연락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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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여왕 | 추천 0 | 05.20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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