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의. 딸 둘을 두고 있는 남자 입니다,
그러니까 IMF가 오던해, 아내의 불륜으로 협의 이혼을 하고
사춘기인 두딸을 혼자 뒤바라지 하면서 그 어럽다던 서울에
갠찬은 대학에서 현악을 공부하고 혼인을 앞두고 있슴니다.
두딸은 현재 서울서 생활를 하고 있고 이혼한 부인은 지방 중도시에
다른 남자를 만나서 재혼 햇고
전 1년전 지금의 여인을 만나서 열애 중입니다.
양가 상견례도 마첫고 양가 어르신도 아주 만족 하고 계십니다.
요는 딸아이의 상견례 와 결혼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딸애는 친엄마와 친아빠가 와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빠는 친엄마가 너무싫다고 하면서 친엄마하고는 같이 할수 업다고.
애한테 말은 햇지만 마음이 찹찹 합니다.
친아빠 하고 새엄마가 해야되는지. 친아빠하고 친엄마가 해야되는지.
난 친엄마 자체가 너무 싫어서 마주보고 싶지 않거든요.
이런경우 님들 께서는 어떡하면 현명한지 좋은 자문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