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도오고 해서 점심으로 바지락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준비물은 바지락, 밀가루, 양파, 감자, 멸치 육수 , 파, 김가루
큰 그릇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서 치뎄어요. 어린이집 다니는 딸과 같이 시간이 없어서 반죽은 따로 숙성을 안하고 그냥 그릇에 여러번 치뎄죠. 방망이가 없어서 절구 방망이로 도마에 얹어서 밀어줬어요. 얇고 넓게
그 다음 육수는 멸치와 북어 머리, 국간장을 넣고 만들었어요. 건더기는 건지고 물만 남기세요.
양파와 감자는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죠. 바지락은 요즘은 해감해서 나와서 그냥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줬죠.
팔팔 끓는 육수에 바지락을 넣고, 감자를 넣어주세요. 그 다음 양파를 넣고, 밀가루 반죽을 뚝뚝 떼어서 넣어주세요. 다끓은 뒤 파를 얹고, 김가루 뿌리면 시원하고 담백한 수제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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