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는 생식을 해도 소화가 잘 되며 믹서를 해서 먹을수록 효소가 잘 작용하기 때문에 익혀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색이 흰것은 폐로 들어가며, 달콤한 것은 비로 들어가므로 피폐를 보하고 장과 위를 튼튼히 하여 강장의 힘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함께 풀어주는 방법으로는 생마를 씻은 뒤 껍질째 믹싱해서 참기름을 약간 섞어 아침식사후 100cc정도를 약2개월 정도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효능과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마는 강정효과와 생식능력을 높이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참마는 흙냄새가 강하게 나기 때문에 물이나 다시마물등으로 희석하지 않으면 마시기가 힘듦니다. 이런때에는 샐러리나 양파등 향이 강한 야채와 함께 먹으면 상대적으로 냄새가 약해집니다. 참마에는 점액질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참마를 갈게되면 몹시 끈끈하고 미끌거리는데 이것은 무틴, 사포닌, 알란토인등의 성분 때문입니다. 이런 성분은 각각 피부와 내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며 피로를 회복시키는 등의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성분별 효능이 모두 모아져서 스태미나 증강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갈아내린 참마는 아주 효과가 좋은 식품이 된다고 합니다.
아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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