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의 제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바질은 종류도 다양하고 집에서도 키우기가 쉬운 편이다. 바질을 이용해 페스토를 가장 많이 만들긴 하지만 양이 적다면 오일로 활용해도 좋다. 수확한 바질은 깨끗하게 씻고 건조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스러질 때까지 건조해 준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준비해도 좋고 일반 올리브오일을 이용해도 좋다. 열탕 소독한 오일 병에 오일을 넣고 바삭바삭하게 건조한 바질 잎을 넣어 두고 3개월 정도 숙성한다. 트러플 오일 못지않은 훌륭한 향의 바질 오일은 파스타에 넣어도 좋고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해도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