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만난 사이지만 거의 맨날봐서 추억이 많았습니다..

 

동갑내기 남자친구였던 사람은 저에게 정말 잘해줬는데 어느순간부터 변하더라고요

 

나중에 들어보니까 이제 군대를 가야한다구 절 밀어내려고 했대요

 

그런데 정말 사랑하면 군대를 가도 헤어지려는 생각을 할까요..?

 

일부로 만나도 5분이상 저랑 같이안있으려고 하고 집에 가봐야된다고 핑계되고

 

자기 바람피면 어떻게 할꺼냐고 막 이상한 말들만 하더라구여..

 

그래서 바람피는건 절때 싫다고 용서못한다고 했죠...

 

한번이 어렵지 두세번은 쉬운거라 생각해서여

 

그랬더니 한번은 용서해줄줄?아랐다면서 얼래 그런사람이 아닌거같은데 그러고..

 

어제 결국엔 이별통보받았네요

 

문자로 미안하다고 진짜사랑하는사람이 있다고 그동안 억지로 만났다구..

 

다시 그사람한테 돌아갈꺼라고 짧았지만 고마웠다. 일케왔더라구요..

 

이말이 진심일수도 있겠지만 전 군대도 가야되고..그러니까 결국엔 밀어내는거같은데

 

오래사귄건 아니고 2달?정도 사귄거같네요 그동안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주위사람들한텐.....

 

제 입으로 헤어지자고 말하게 도와달라했대요..ㅠㅠ아........

 

무튼 그래도 좋아해서 참고참았는데 저도 지칠때로 지쳤는지.....

 

 

아프네요ㅠㅠ 남자들은 군대를 가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고 하면 헤어지자고 하나여...?

 

 

마지막으로 만난게 금요일인데

 

제가 자기 군대가따올동안 그자리에 있으면 그럼 나랑 결혼할꺼라고...

 

그러고 그때 행복감을 느꼈는데..

 

어제 문자로는 이제 아닌거같다고하면서 아까 그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네요...

 

 

금요일날..너정말 좋아한다고...그런데 더 좋아하게 되면 자기가 상처받을까봐 겁난데요ㅠ

 

 

진심 좋아했다면.

 

 

같이 있으려하고 그 여자놓치기 싫으면....

 

 

그래도 사랑하는게 우선아닐까 생각드네요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