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BEST 영화중 하나입니다.
감독은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이고요,
모든 여자가 불임이 된 디스토피아적 암울한 미래에서 임신한 여자아이를 어떤 협회에 데려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다 제쳐두고 영화자체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면 롱테이크라는 컷을 하지 않는 기법(쿠아론 감독의 특징)이 완벽히 녹아들어가있고 종교적 상징 등의 은유적 풍자적인 요소들,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여러 장면들 탄성을 자아내는 엔딩
정말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