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_와_여자를_울리노 #영화_경주_할머니_명대사 #뭬르치(듬뿍)_넣은_육수맛 #이게_바로_경주맛
영화 <경주>에서 박해일이 옛 연인 윤진서와 해장국을 먹었던 바로 그 식당. 이기연 할머니가 30년 넘게 장사를 해온 곳으로 영화 속에서도 할머니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단골손님을 위해 새벽부터 가게로 나와 콩나물을 다듬고, 멸치와 황태, 새우, 다시마 등을 넣어 육수를 끓이는 게 일상. 해장국은 주변 식당과 마찬가지로 메밀묵과 이미 데쳐놓은 콩나물, 모자반, 묵은 김치를 적절하게 섞어 내놓는데,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위해 푹 익은 김치를 자잘하게 다져 사용한다. 4인용 테이블이 7개, 온돌방도 갖추고 있어 20~30명의 단체손님도 거뜬하다. - 시간 : 7:00~19:00
- 가격 : 해장국•선짓국•추어탕 6000원
- 위치 : 경북 경주시 태종로 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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