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pangroad_guide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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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드신’은 회현역 인근의 레스케이프 호텔 6층에 위치하고 있다. 1930년대 상하이를 모티브로 붉은 색감과 화려한 패턴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팔레드신은 홍콩 유명 레스토랑 Mott32와 협업하여, 꿀 소스 차슈 바비큐, 메추리알 트러플 샤오마이 등 Mott32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껍질 위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모습이 식욕을 당기는 ‘북경 오리’. 노릇하게 구워 나온 북경 오리를 눈앞에서 해체해 주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삭한 껍질은 설탕에 살짝 찍어 맛보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터져 나온다. 허벅지와 가슴살은 따뜻한 전병에 채소와 소스를 곁들여 한입에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살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식신TIP -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6층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T 15:00 - 17:30
- 가격: 북경 오리 130,000원, 메추리알 트러플 샤오마이 4,000원
- 후기(식신 프라모데링): 북경오리를 많이 먹어 봤지만 여기만큼 맛있던 곳은 없는 것 같아요. 북경오리의 정석인 느낌? 싸 먹는 전병도 밀가루 풋내 없어 잘 어울리더라구요. 소믈리에도 계셔서 와인도 추천받았는데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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