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해외여행을 나가면 정말 어지간하면 걸어다닌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바티칸에서 트레비분수를 지나
원형경기장 등등 시내를 온통 걸어다녔고,
나폴리에서도 중앙역에서 달걀성을 너머서까지 걸어다녔으니...
다리는 아파도 걸어다니면 하나씩 하나씩 마음에 담아두는 풍경이
더욱 진한 감동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서울 도심에서도 남대문, 광화문, 청계천, 을지로 정도는
굳이 전철타지 않아도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어서요,
도심에 나갈 일 있으면
평소에 찾아둔 맛집을 걸어서 가곤 한답니다.
지난주에 남대문에 볼일을 보고
남편을 만나 평소 가보고싶었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 불리우는 을지로3가 맛집 안동장에 가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