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5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49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31일 35명, 1일 38명, 2일 49명으로 사흘 연속 늘어났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79명으로 급증한 뒤 28일 58명, 29일 39명, 30일 27명으로 줄어든 바 있다.
신규 확진자 49명 중 3명이 해외유입이고 국내 발생 감염자는 46명이었다. 국내 발생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명, 대구 1명, 인천 17명, 경기 11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했으며, 이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21명이 늘어 총 1만46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이는 27명 늘어난 850명으로 집계됐다.
방금 저희 지역에 확진자 발생 문자가 왔어요. 경기도 인데.. 당분간은 계속 늘어날 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