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랑 전무님만 사무실에 있어서 전무님께서 돼지고기 볶음밥 하자고 하셔서 같이 준비했지요. 탕비실에 월요일 먹다 남은 돼지고기 꺼내고, 김치, 햇반을 넣고, 참기름 , 고추장 넣어서 살살 볶았죠. 그 다음 깨소금 솔솔 뿌려서 먹었네요. 탕비실에 웬만한 양념이 다 있어요. 작은 어머니께서 감사로 계셔서 가끔 반찬이랑 양념 가져오시거든요. 전무님께서도 이것저것 잘 챙겨오셔서 항상 냉장고가 가득가득하죠. 심지어 과일도 있답니다. 사장님께서 과일을 좋아하셔서 자주 구비해놓으시거든요. 정이 넘치는 회사죠.. ㅋㅋ 가족 기업이라.. 후식은 딸기 쉐이크 사주셨어요. 전무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