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치를담그려고 온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서 오전에 마늘을 까고 있어요. 어린이집 다니는 딸도 고사리 손을 보태고 있네요. 신랑은 마늘까는것 보다 이따가 마늘 찧기 해준다네요. ㅋㅋ 시골에서 농사지은 마늘이라 크기가 작다보니 까는게 조금 힘이드네요. 그래도 다 같이 까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어느덧 목표량 달성.. 저는 필요할때 마다 조금씩 까서 사용하거든요. 마늘의 알싸한 향을 맛나게 먹기 위해서.. 역시 김치는 손이 많이 가요.. 정성이 반 인 것 같아요. 마늘 까기가 김치 만들기의 반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