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정말 많이 오네요
하루 종일 내리는 비에 마음도 촉촉
시집을 뒤적뒤적하고 있으려니
비가 좋아 우산 없이 헤매고 다니던 젊은날이 떠오릅니다
그 땐 왜 그랬는지 후후
지금도 참 좋은데 그런데 ....
왠지 쓸쓸해 지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