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오랜만에 게임하면서 놀았어요. 친구가 지방에 일을 가서 주중에는 바빠서 같이 못 놀았죠. 좋아하는 게임도 하면서 친구랑 대화도 하고 주말을 재미 있게 보내고 있어요. 5살부터 친구인데... 초, 중, 고등학교 같이 다녔죠. 대학은 서로 다른 곳으로 갔죠. 군대는 같이 입소 자대배치는 다른 곳에 하지만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여전히 돈독한 사이로 지냈죠. 지금은 제가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 살고, 친구도 다른 곳에서 일을하다보니 1년에 명절때 얼굴보는 정도에요. 그래도 친구들 중에는 가장 연락을 자주하죠. 아내가 가끔 질투하죠... ㅋㅋㅋ 오늘은 몇달만에 신나게 놀고 있어 기분이 좋네요. 근처라면 같이 맛난것도 먹으면서 놀텐데... 아쉬워요.. 소위 말하는 불0친구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