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포함해서 삼형제 인데.. 아내가 현명하게 의견을 내서 다 같이 한달에 5만원씩 내서 모으고 있어요. 벌써 4년이 지났는데... 500만원 넘게 모았네요. 원래 취지가 아버지.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여행 보내드리려고 준비한건데.. 두분다 바쁘셔서 못가셨죠. 대신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하고, 선물 사드렸어요. 집안에 대소사가 있을때 형제 회비로 내다보니 부담이 없네요. 아내덕에 마음이 편해요. 소액씩 모아서 목돈이 필요할때 사용하니 참 좋은 것 같아요. ㅋㅋ 나중에 많이 모아서 어른들 칠순때는 크루즈 여행 보내드릴 생각이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