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안 열어주는데 오늘은 택배 올게 있어서 택배인줄 알고 현관문을 열었다가 기분만 이상해졌네요.
모르는 아주머니가 절에 시중? 하라며 물 한잔 달라고 하더라구요.
왠지 주면 뭔가에 말려 들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당황해서 아니라고 현관문을 닫아 버렸는데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1층도 아니고 4층인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온걸까요? 내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그런걸까요?
이런적 첨이라 아직도 얼떨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