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랍]
〔오지랖이[--라피], 오지랖만[--람-]〕ꃃ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오지랖을 여미다/서희는 오지랖을 걷고 아이에게 젖을 물린다.≪박경리, 토지≫
♣오지랖(이) 넓다 ①쓸데없이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면이 있다.
¶넌 얼마나 오지랖이 넓기에 남의 일에 그렇게 미주알고주알 캐는 거냐?≪심훈, 영원의 미소≫/강쇠네는 입이 재고 무슨 일에나 오지랖이 넓었지만, 무작정 덤벙거리고만 다니는 새줄랑이는 아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②염치없이 행동하는 면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