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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
프리미엄 청바지로 승승장구했던 브랜드의 몰락 글로 | 2019.07.12 | 조회 617 | 추천 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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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연예인 청바지로 명성 높았던 프리미엄진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트루릴리젼”입니다. 한 벌에 20만~30만 원 대의 디자이너 청바지를 판매하며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이죠.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 브랜드를 찾아보기가 아주 힘듭니다. “트루릴리젼”의 근황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트루릴리젼"은 어떤 브랜드? 출처 : 트루릴리젼 트루릴리젼은 미국 브랜드로 청바지 업계에서는 후발주자입니다. 트루릴리젼의 뜻은 “세상에 종교는 많지만 진정한 종교는 사람이다”로 종교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청바지를 만들고 싶어 하는 창립자의 이념 아래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출처 : 트루릴리젼 트루릴리젼이 유명해진 건 연예인이 많이 입고 매체를 통해 보이면서인데요. 과거에도 고가의 디자이너 청바지가 존재했지만, Levi’s Jean이나 Gap과 비교해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청바지 제품들을 소량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출처 : 트루릴리젼, 에비수, 세븐진 2000년대에는 트루릴리젼을 비롯해 에비스 진, 세븐진, 허드슨 진 등 30~4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청바지가 유행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어느 브랜드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브랜드의 특징이 드러나는 상품이 많이 팔렸다고 하죠. 트루릴리젼은 이런 프리미엄진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 파산한 트루릴리젼...왜? 2013년에는 매출이 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한 트루릴리젼. 하지만 트루릴리젼은 결국 2017년 미국 법원에 파산 신고를 하고 맙니다. 2017년 1월로 끝난 회계연도에서 트루릴리젼은 총 7천850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루릴리젼은 왜 몰락하게 된 것일까요? 많은 언론 매체들은 이를 온라인 쇼핑의 부상과 ‘Zara’, ‘H&M’ 등과 같은 패스트패션에서 저렴한 청바지를 사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 제품들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지 못한 것도 어려움이 가중된 것의 주요 이유로 언급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 결과 현재 우리나라에는 트루릴리젼 매장이 풋 웨어 매장 포함 7곳 밖에 없다고 뜹니다. 트루릴리젼 진을 구하는 사람은 직구를 하거나 중고 거래를 하는데 중고 거래도 현재 물건을 찾기 힘들어 어렵다고 하네요. 출처 : 트루릴리젼 유행은 빠른 속도로 변하죠. 트루릴리젼이 현재 보기 힘들어진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때 유행하던 브랜드가 잊히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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