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밀가루, 설탕, 소금 등 정제되어 화학구조로 이루어진 단당류 탄수화물 음식은 많이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헬스조선에 따르면, 단당류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되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 이때 포도당 농도가 상승하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이때 포도당 농도는 다시 갑작스럽게 낮아진다. 따라서 몸은 필요한 포도당을 충분히 흡수했음에도 포도당이 다시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이로 인해 단 것을 끊임없이 원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인슐린이 높아지고 단 것이 당기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에 중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