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신형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공개했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11은 퍼플과 화이트, 옐로우, 그린, 레드, 블랙 등 6가지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6.1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1200만화소 광각과 초광각(120도) 모듈로 구성된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저조도 환경에서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고 노이즈를 줄이는 나이트 모드를 제공하며 동영상 촬영 시에도 부드럽게 화각 조절이 가능하다.
전면 트루뎁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4K 비디오와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애플은 슬로우 모션 비디오와 셀피 합쳐친 '슬로피'라는 신조어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