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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KT·포스코·LG전자 오늘 신입 서류마감..취업문 더 좁아져(종합)
자진모리 | 2019.09.16 | 조회 334 | 추천 0 댓글 0
롯데 23일, CJ 24일 마감..다음주 10대그룹 채용 1장 막내려
다음달 인적성 일제히 개막..대기업 34% "올해 채용 줄여"
뉴시스DB 2019.09.10.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2019년 하반기 삼성그룹의 3급 대졸 신입사원 서류 접수가 16일 17시 마감한다. SK, KT, 포스코, LG전자 등도 금일 마감이며, 롯데와 CJ는 각각 23일, 24일에 신입 원서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이로써 다음주 하반기 10대 그룹 채용 1장(場)이 막을 내린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먼저 삼성그룹은 금번 하반기 공채를 통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20개사에서 3급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4일 전자계열사 5곳(▲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을 필두로 5일 금융계열사 5곳(▲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이, 그리고 6일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 상사, 리조트, 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가 참여한 것. 전자와 SDS는 S/W Academy(SCSA) 모집도 병행했다. 6개월간의 교육이수 후 입사시 3급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적용받는다.

삼성은 학점 및 전공은 불문이나 일부 계열사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공통적으로 오픽(OPIc) 또는 토익스피킹 등 영어 회화 성적이 필수로 요구된다. 지원자격은 토익스피킹 기준 레벨 4에서 최대 7까지 지원부문별 상이하다.

금일 서류접수 마감 이후에는 서류전형을 일컫는 직무적합성평가을 거쳐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직무적합성평가는 지원서에 기재한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직무관련 활동경험 그리고 에세이를 토대로 이뤄진다.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대한 역량을 쌓고자 기울인 노력과 과정,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

이 외에도 SK와 KT, 포스코그룹, ▲LG전자를 비롯해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LG이노텍 등 LG 주요 계열사, 현대자동차 그룹의 현대 글로비스 끝으로 GS리테일 역시 오늘 서류를 마감한다. 10대기업 중 7곳의 마감일이 동일한 것. 추석과 겹친 점도 악재였다. 이들 하반기 10대 그룹의 평균 서류접수 기간은 15.9일로 집계됐다. 짧은 추석연휴와 겹쳐 명절 반납이 불가피했을 터, 실제로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의 12.4%가 올 추석 연휴가 원서 접수기간과 겹쳐 구직환경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한 바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마감일 접속인원 급증으로 각 기업에서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마감일 이전 등록’을 주문하고 있는 만큼 여유 있는 지원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원서접수 이후에는 서류전형 평가 및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인적성 시험에 돌입한다. 10월5일 현대글로비스를 시작으로 6일 포스코, 특히 12일에는 LG, KT, GS 3곳의 시험일정이 겹쳐 이른바 '대기업 A-매치'를 방불케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직무적성검사(GSAT)는 20일 국내외 7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한편, 상당수 대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이라 취업 준비생들의 시름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올해 대기업 10곳 중 3곳은 신규 채용의 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인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19년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17.5%에 그쳤다. 응답 기업의 48.9%는 지난해 수준에서 채용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33.6%는 지난해보다 줄일 예정이라고 각각 답했다. 채용을 줄이려는 기업들은 경기 악화(47.7%), 회사 내부 상황 어려움(25.0%),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 증가(15.9%) 등을 이유로 꼽았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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